존경하는 회원님들께,

 

안녕하십니까?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인해 온 국민이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회원님들도 하루 하루 안타까움과 아픔 속에서 하루 하루를 보내고 계시리라 생각 됩니다. 먼저 이번 사건으로 희생된 모든 분들과 유가족, 실종자 가족 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지난주 토요일(26) 한국외대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도 이 분들에 대한 애도의 묵념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생성문법학회와 공동으로 개최 되었는데 매우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100여명이 등록을 하였고 실제 참여인원은 150명이 넘어 지금까지 개최된 그 어떤 국내학술대회보다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이런 양적인 측면 뿐 만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이번 학술대회는 매우 훌륭한 학문교류의 장을 이루었습니다. “대학에서 영문법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라는 주제로 한양대 안성호 선생님과 연세대 고광윤 선생님께서 특강을 해주셨는데 이 문제에 대해 매우 명쾌한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그 외 34편의 주옥 같은 논문들이 발표되었고 발표장마다 매우 진지하고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 학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영어학회에서 두 명의 훌륭한 학자가 초청되어 이번 학회가 양국 학자들간의 진지한 학문교류의 장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특강해주시고 논문을 발표해 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한국생성문법학회 김광섭 회장님과 조기석 총무이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이 학회의 준비를 위해 수고해 주신 오영일 프로그램위원장님, 권익수 운영위원장님, 박해일 총무이사님, 문지순 선생님께 한없는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그 외에도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 회식자리까지 자리를 지키시며 격려해 주신 김준호, 김기호 자문위원님들을 비롯해서 모든 이사님들과 참석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학회 중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총회를 가졌습니다. 총회를 통해 금년 7월까지인 제 회장 임기가 1년 연장되게 되어 2015 7월까지 회장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많은 면에서 부족한 저를 믿어주시고 중책을 맡겨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을 말씀 드립니다. 많이 도와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회원님들의 학교와 가정위에 행복과 기쁨이 넘치길 기원합니다.

 

2014 4 28

한국영어학학회장 김유강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