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한국영어학학회 회원님들께,

 

안녕하십니까? 2013년도 가을학기부터 학회의 회장직을 맡게 된 한국외대의 김유강입니다. 춥고 길었던 지난 겨울을 생각하면 따스한 봄바람은 우리곁에 좀처럼 오지 않을 듯 하더니 어느새 봄이 찾아와 산에는 아름다운 꽃이 군락을 이루어 만개하고 대지에는 조금씩 파란싹이 돋아나 우리의 맘을 따뜻하고 포근하게 합니다. 이 반갑고 정겨운 봄기운이 회원님들과 회원님들 학교와 가정위에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우리 학회는 오는 426()에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서 한국생성문법학회와 공동으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학회에는 우리 학회와 자매 결연을 맺은 일본영어학학회에서 두명의 학자가 초청되어 특강과 논문발표를 하게 됩니다. 특히 초청특강을 하게 될 Hisatsugu Kitahara (Keio Univ.)교수는 생성문법 분야에서 매우 널리 알려진 학자로 생성문법학회에서도 그의 특강을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학회의 큰 주제는 대학에서 영문법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입니다. 그동안 대학에서 영어 말하기/쓰기 교육은 학계나 교육계에서 관심을 갖고 이에 대한 새로운 교육방법을 제시해 왔지만 문법교육은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고 교육방법에 있어서도 큰 진전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점에 착안하여 이번 학회에서는 대학에서 영문법 교육을 어떻게 시행해야 하는지 특강을 통해 그 발전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합니다. 특강을 해주실 안성호(한양대), 고광윤(연세대) 두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학문적인 토대위에 오랜 강의경험을 통해 축적된 두분의 지식과 경험이 특강을 통해 전달 될 것입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언어학 분야의 23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모든 특강자, 발표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학회를 준비하기위해 애쓰신 모든 이사님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합니다. 특히 프로그램위원장을 맡아 모든 원고를 수합하고 프로그램을 작성해 주신 오영일 이사님을 비롯하여 장소섭외를 해주신 한국외대의 권익수 이사님, 멋진 소식지를 편집해 주신 문지순 이사님, 그 외 모든 일을 맡아 처리해 주신 박해일 총무이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며 426일에 외대 학술대회장에서 뵙겠습니다.

 

2014411

 

한국영어학학회 회장 김유강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