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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인사말

이필환 회장님(2015-2017)

2015.05.20 09:10 조회 수 : 587

한국영어학학회 회원님들께 드리는 글 신임회장 이필환

 

 

지난 201552일 한국외대에서 있었던 봄학술대회와 학회정기총회에서 제가 차기 회장으로 선임되었고, 8월부터 공식적으로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면이 많고 또 개인 사정(학교 보직 등)도 좋지 않아, 학회 일에 전념할 수 있는 상황이 되면 그 때 회장을 맡고 싶었지만 학회의 원로 자문교수님들께서 지금 학회를 맡아서 열심히 일을 하라는 부탁을 하시기에 망설임 끝에 회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1993년 여름 제가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논문을 완성하고 졸업을 하게 되었을 때 김인숙교수님께서 저에게 논문 내용을 발표하라고 하셔서 당시 서울대 호암생활관 어떤 방에서 식사를 하면서 다른 2-3분과 함께 발표를 하였는데 그 것이 우리 학회의 전신인 한국영어사학회의 공식 출범 행사였습니다. 그 이후로 한국영문법학회와 통합하면서 한국영어학학회라는 새로운 학회로 재출발을 했지요. 이제 학회 설립 이후 20년 이상의 시간을 흘렀고, 많은 분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우리 학회는 오늘의 모습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총무와 편집위원장 그리고 부회장으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다른 분들과 함께 힘을 모아서 학회를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이끌겠습니다. 가을학술대회 및 내년 봄학술대회, 2017년의 학술지 계속평가, 그리고 상임이사회와 비정기적인 회원 (친목) 모임 등 여러 가지 일들이 머리에 떠오릅니다. 812일 개최된 첫 이사회에서 차기 임원에 대한 승인도 받았고 가을학술대회, 2017년의 학술지 평가 등 학회의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있었습니다. 많은 어려운 과제가 있지만 여러 회원님들과 잘 상의하여 학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동덕여대 문지순교수님께서 저와 함께 총무로 수고하실 것이고, 학술지 편집위원장은 덕성여대 윤희철교수님께서 계속 수고를 하십니다.

 

대학의 현실이 교수들로 하여금 연구실에만 머물지 못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수 본연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연구라는 점을 생각할 때, 학회의 역할은 여전히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학회 운영은 몇 명의 희생적 봉사만으로는 제대로 되기 어려우며, 많은 임원이나 일반 회원님들의 참여와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앞으로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자주 뵙고 말씀도 나누고 최근 연구하신 내용도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58월 한국영어학학회 회장

이필환 (계명대학교 영어영문학전공, pilhwan@kmu.ac.kr,

053-580-6050, 010-9750-5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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