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께

 

봄은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계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저기에서 저마다의 색깔을 드러내면서 화사하게 웃고 있는 꽃들이 반겨주는 봄날, 학회 회원님들 모두 안녕하신지요?

 

개강을 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중간고사 기간을 맞게 되었고 다음 달 525일에는 청주 충북대학교에서 열리는 학술대회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봄 학기에는 ‘The Future of English Linguistics, Literature, and Education in Korea'라는 학술대회명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중앙영어영문학회와 함께 공동으로 한국에서의 영어학, 영문학, 영어교육의 미래를 학문적으로 고민하는 논제들이 다루어지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일본학회와 격년제로 발표자를 교류하고 있는 저희 학회는 발표자로 요코하마 국립대학에서 부교수로 재직하시는 Hideki Tanaka 학자를 모시게 되었으며 ’On English Partitives that Express the Type-Token Relation'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십니다. 따라서 이번 학술대회는 학문의 경계를 서로 뛰어넘어 여러 가지 면으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연구주제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논문발표를 해주시는 여러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와 아울러 봄학술대회에서는 정기총회도 열리게 되어 있어 그만큼 학회 여러분들의 참여가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학문연구와 교육 등 일상생활 속에서 매일매일 다양한 역할을 하시느라 많이 바쁘시겠지만 하루쯤 시간을 기꺼이 내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계절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5월의 풍경 속에서 학회 회원님들 간의 인간적 교류와 함께 다양한 연구 분야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문운이 왕성하기를 기원합니다.

  

20185

한국영어학학회 학회장 이경남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