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춘계 학술대회를 앞두고


안녕하십니까? 매 마르고 때 이른 더위에 이미 여름이 시작된 느낌이 듭니다. 학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인 623[]24[]에 아름다운 제주 섬에서 2017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언어연구학회, 한국언어정보학회, 한국현대언어학회와 우리 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연합학술대회입니다. 수도권, 충청권, 호남제주권을 주 활동무대로 하는 4개 학회가 함께 연구 성과를 공유하면서 학문적 교류를 할 것이고, 평소 뵙지 못한 많은 분들이 만나서 개인적인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될 것입니다. 6월의 제주는 본격적인 관광 철이 시작되기 전이기 때문에 붐비지 않는 차분함 속에서 싱그러운 자연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학회에서는 지난 이사회에서 이번 학술대회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면서 모든 참가들에게 학회 차원에서 경비 일부를 지원(발표자 12만원, 공동발표자 및 단순 참가자 10만원 사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고(학회 일반 경비가 아니라 그 동안 적립해 둔 가칭 예스퍼슨기금(5천만 원, 별도 기금관리위원회에서 운영 중)’에서 경비 지출), 이를 공지한 상태에서 발표자 18(공동발표자 포함, 발표는 총 12)과 단순 참가자 12명을 모집하였습니다. 우리 학회원은 학술대회 하루 전인 22[] 점심 경에 다수 회원들이 제주공항에 같이 모여서 제주 투어를 하면서 서귀포로 이동하고 저녁에도 우리 학회만의 식사 모임을 가질 예정입니다. 우리 학회의 경우 토요일에는 발표자가 없어 토요일에도 우리 학회만의 투어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이를 통해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 다지고 향후 학회 발전에 같이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잘 준비하겠습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정기총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2년간 회장으로 활동했던 저를 대신하는 차기 회장을 선임하는 안건이 있습니다. 또한 차차기 회장을 미리 선임하는 가칭 수석부회장제도도 도입해보자는 의견이 있어 이 문제도 같이 논의할 것입니다. 차기 회장이 선임되면 상임이사진을 재구성한 후 다음 이사회(8월경 예정)에서 현 집행부와 차기 집행부의 업무 인수인계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내용이 정리 되는대로 회원님들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지난 5월에는 우리 학술지 영어학연구에 대한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계속평가를 신청한 바 있습니다. 편집위원장이신 덕성여대 윤희철 교수님의 지휘 아래 회장, 총무는 물론 전임회장 김유강 교수님과 고문 김준호 교수님, 그리고 신동진 이사님이 적극 협력하여 몇 번의 집필 모임을 거쳐 평가서를 작성하고 제출했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하는데 많은 분들이 고생하셨습니다. 타 학회와의 접촉창구 겸 우리 학회를 대표하는 준비위원장으로 고생하신 충남대 황인태 교수님, 발표자 섭외와 발표원고 수합은 물론 숙소와 미니버스 예약 등 평소와 다른 형식의 학술대회 준비를 위해 많은 수고를 하고 계시는 문지순 총무님,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학술대회에 기금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적극 찬성하시고 지원해주신 학회 고문 김준호 예스퍼슨기금관리위원장님, 이번에도 학술대회를 앞두고 소식지를 제작해주신 동국대 송민영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우리 학회와의 공동학술대회를 제안해주시고 많은 준비 작업을 하고 계시는 3개 학회의 회장님, 총무님, 준비위원님들, 그리고 장소와 여러 가지 편의를 제공해주실 제주대학교 관계자분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 학회원님들의 평소 학회에 대한 애정을 믿으며 많은 분들을 당일 학술대회장에서 뵙게 되길 바랍니다.


 

2017616

 

한국영어학학회장 이필환 드림